고난으로 배우는 인생
예레미야 12:5
영화 300으로 더 깊은 인상을 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파르타인들인데요.
스파르타의 젊은 이들은 엄격한 훈련을 통해 전투에 대비했습니다.
전투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맞춰 혹독하게 단련하고, 연습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우리를 단련시키십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일어나는 영적 전투를 대비하십니다.
여러분, “온실 속 화초”라는 말을 알고 있으시죠?
연약한 사람이나 대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온실 속 화초는 온실 밖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온도가 수시로 바뀌고, 때론 긴 목마름을 견뎌야 하는 외부 환경은 혹독하기 때문입니다.
정원사들은 온실에서 자란 꽃이 옥외에서 살지 못 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온실 온도를 높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단계적으로 낮추어 결국 옥외의 온도에 적응하게 하고, 그 꽃들이 옥외에서 살수 있게 만듭니다.
우리는 기대합니다. 어려움 없이 살아가길. 힘든 일이 일어나지 않길. 곤란한 상황은 나를 피해가길.
그러나 이런 일은 우리의 일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오히려 남에게 있지도 않은 일들이 꼭 나에게 생기는 것만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싶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리 일하신다고 합니다.
욥의 신앙은 모든 것의 상실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모든 것을 두고 알수 없는 땅으로 행군하는 과정에서 확고해졌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함은 40년간 그의 삶의 터전이었던 전쟁터에서 선명 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가 혼자 뛰어야 할 때 가둬두지 않으십니다.
달리기 시작하면 붙잡아 주지 않으십니다. 넘어지게도 하시고, 무릎이 상하게도 하시고,
혼자 그 아픔을 참아내고 손에 먼지를 털어내며 스스로 일어나게 두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뛰는 법을 배웁니다.
오늘 우리들이 사는 삶의 현장은 어떻습니까?
고단하죠. 어렵습니다. 다 막힌 것 같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걷게 하십니다. 그리고 뛰게 하십니다.
어려운 과정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우리가 얼마나 튼튼해지고, 씩씩해졌는지 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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